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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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신청받은 농가는 전체 9,474세대 중 4,708세대로, 전체농가 중 약 50%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재난기본소득 공고일(2020. 11. 20)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다.
지급액은 세대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카드, 정액권)로 배부하며, 사용기한은 2021년 6월 말까지다. 지역화폐 등록 및 잔액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 전 분실이나 훼손 시에는 재발급이 불가하다.
신청은 농가주 신청이 원칙이나 직접 신청이 어려울 시에는 세대원에 한해 위임 가능하다. 또한, 1세대당 2개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 시에는 세대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신분증(위임 시 위임자 신분증 포함),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라면 단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장 ☎031)538-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