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7일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평강랜드에서 2020년 솔리언 또래상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 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이 제한적으로 생활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 적기의 풍경을 관람하여 지친 심신을 회복하도록 구성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상담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는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교육을 받고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각 학교의 대표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연계망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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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에 예쁜 가을 단풍과 식물들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후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이 적당한 신체활동과 함께 마음건강을 지키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또래상담사업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생명존중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하모니교육, 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아웃리치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31)533-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