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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

'배달특급' 내년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道 분기별 확대 계획 발표
  • 등록일

    2021.06.21 09:51:20

  • 조회수

    68

  • 시설종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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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내년부터는 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도는 올해 1분기 참여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자 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난해 12월 출시돼 화성, 오산, 파주 등 3개 시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서비스 개시 2달여 만에 가입 회원 12만 5천명, 총 거래액 44억 원을 넘기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협약식은 이 같은 배달특급 사업의 도 전역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전반적 운영을 담당합니다.

 

참여 시·군은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서비스 증진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도내 28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리고, 내년에는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1분기에는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에서 서비스가 개시되며 2분기에는 용인, 안양, 평택, 군포, 양주, 구리, 안성, 의왕, 여주로 확대됩니다.

 

3분기에 고양, 남양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4분기에는 안산, 시흥, 동두천, 가평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부천, 과천, 성남 등 나머지 3개 시 역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는 "도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데, 그중 배달시장의 공공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업해 공공배달앱이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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