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 사업내용

1. 기관의 설립목적

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지역은 도농복합도시로 1000여세대의 임대아파트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밀집되어 생활하는 곳으로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저소득가정의 특성상 대부분의 가정이 한부모 가정 또는 맞벌이 부부로 아동들이 방과후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방임되는 아동들이 많은 지역임.

모든 아동은 자신 또는 부모의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유무, 출생지역, 인종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자라나야 한다. 하지만 이지역의 아동들은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고 방임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운영하고 있는 교회의 여유 공간을 이용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방임되는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기초학습지도 뿐아니라 지속적인 상담과 문화체험등을 통해 아이들 정서 발달과 교육 등에 봉사하고자 설립함.

2. 소재지의 지역적 특성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방임 재발유형과 관련 요인’보고서에서 2011~2013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083명의 방임 경험을 조사한 결과 3년 동안 한 번이라도 방임을 경험한 아동이 전체의 30.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년 내내 지속· 반독적으로 방임을 경험한 아동은 10.2%였다. 방임은 부모가 맞벌이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8배 많았다. 형재,자매 수가 1명씩 늘수록 방임은 증가했다.(2015년 4월23일 국민일보) 현재 본 센터의 이용 아동은 맞벌이≫사회배려계층≫한부모≫다문화 가정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15년 추산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3,4학년 돌봄을 확대한다고 했지만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1,2학년 대상으로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원이 넘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급자 현황을 보면, 본 센터가 위치한 소흘읍 초가팔리가 많은 수급자 및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들이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