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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가 최근 포천시 신읍동 모현의료센터 내에 노인 주간(晝間)보호시설인 ‘모현은빛사랑채’를 2006년 11월 개소했다.
모현은빛사랑채는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노인이나 장애노인을 낮 동안 보호하는 시설로, 단순한 보호뿐만 아니라 각종 재활서비스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복지사, 지도원, 간호조무사 등 7명의 전문인력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풍선공예, 미술치료, 종이접기, 노래교실, 건강체조, 물리치료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현은빛사랑채는 핵가족화, 맞벌이,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부모를 모시기 어려운 시대에 노인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보다 원활한 경제활동여건과 부양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빛사랑채는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가족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