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1일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선 조례안 1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 회계연도 결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송상국 의원은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연제창·조용춘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안’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각각 일부 개정하는 내용을 발의했다.

의회는 오는 2∼10일까지 행정 사무감사를 한다. 172개 분야 977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를 면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협력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5대 포천시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 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회기 전 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접속 후 ‘포천시의회’를 검색하면 해당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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