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3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 위촉 등 임원을 구성하고 3분기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29명은 연임됐으며 14명은 신규 위촉하는 등 모두 4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제20기 협의회장에는 양주승 위원, 수석부회장에 박창완 위원, 부회장에 윤길현·이미숙 위원, 간사에는 노경훈 위원, 홍영식 위원 등 8명을 각 분과위원장, 곽진아 위원을 모니터링 위원으로 하는 임원단을 구성했다.

▲ 이석현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사진=문석완 기자)

이 자리에는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 수여를 위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장인 박윤국 포천시장,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도 부회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제20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노경훈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현황보고, 위촉장 수여, 선서, 감사패전달,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 양주승 협의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

양주승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통위원 역할은 평화롭게 한반도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통령께 정책을 건의하고 자문하는 것"이라면서 "헌법기관인 평통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와 포천지역에 봉사하자"고 말했다.

▲ 박윤국 포천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양주승 회장님을 모시고 20기 민주평통 설립을 축하한다"면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위원회 설립 등 많은 일을 해 온 것을 기억한다. 앞으로도 시정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