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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포북이’ 독서 동아리, ‘포천 조이북’을 만나다.
  • 등록일

    2025.03.31

  • 조회수

    3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뉴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에서 소설을 공부하며 모인 사람들이 함께하는 동아리 ‘포∙소∙동’이 함께 진행하는 모임 바로 ‘포∙북∙이’다.

‘포북이’는 포천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더디게 시작했지만 잘해보자는 의미다. 포천 문인 협회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포천 문예 대학을 통하여 소설을 공부하며 좀 더 구체적으로 많이 배우고자 모인 ‘포소동’ 회원들이, 소설을 공부하려면 책도 많이 읽어야 하니 독서 동아리 활동도 함께 해보자는 의견 일치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독서 동아리’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여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모임으로, 공동 독서 토론, 독서 습관 형성, 창의적인 활동과 글쓰기, 문화∙사회적 활동, 회원 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의 활동을 하는 것이 독서 동아리의 참 활동이라는 생각이다.

‘포북이’도 부족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월 2회 이상 공간 대여 카페나 산림조합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 주로 책은 소설을 가르쳐 주시는 교수(김성렬)가 추천해 주는 책 위주로 하고 ‘포북이’의 대표(문순옥)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북이’의 활동은 책을 읽은 감상이나 생각을 나누는 깊이 있는 토론을 하고 있다. 책의 주제나 메시지를 분석하고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며, 독서를 권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독서 후 감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도 형성하고 서로의 독서 취향이나 기타 등등 공유하며 ‘소설 창작’을 위한 글쓰기로 이어진다.

책이 잘 읽히어지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으로 구별된다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때론 책을 못 읽은 이유의 고충을 나누기도 한다.

책을 대출하거나 구입하여 읽기도 하지만, 대출도 구입도 못하여 책을 읽지 못하고 참여하여 발표도 토론도 못 하고 침묵해야 할 때 난감하다. 때로는 이런저런 사정 기타 등등 핑계를 대지만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간절했어도 그랬을까? 반성하며 자기 개발의 역량을 넘어 회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아야겠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속상하고 아쉽다. ‘포북이’의 발전을 위하여 타 독서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 지난 25일 ‘포북이’ 대표와 ‘포천 조이북’을 방문했다. 벤치마킹으로 자극이 되어 독서 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될까 하는 바람에서다.

‘포천 조이북’은 2016년 3월에 시작한 책 읽기 모임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도시재생센터 2층에서 열린다. 사회자가 인사를 시작하고 그날의 모임을 이끌어가는 분이 먼저 발표한 뒤 차례로 발표하는 방식이다. ‘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에 대해 발표가 시작된다. 진지함 속에 참여자들이 발표를 하니 숨죽이고 집중하게 된다. 연륜만큼 인원 차이와 모임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랐다. 역시 다르구나!, 느끼는 순간이다.

‘포북이’의 일원으로 참여해서인가? 독서 동아리에서 활동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발표자의 말 중에 ‘Reader가 Leader다’라고 하는 발표자(손대원)의 말이 먼저 귀에 꽂혔다. Reader와 Reader가 협력하여 더 많은 Reader를 끌어모으게 되어 ‘Reader가 Leader’로 성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말이다.

이 밖에도 발표자의 말은 다양했다. 책임감, 긴장성 유지, 진정한 공감이 결합된 신뢰, 인성, 비전 제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것, 경청과 겸손, 배려, 보상을 구성원과 함께하는, 흔들리지 않고 기댈 수 있는 언덕 같은,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인 사고로 사람을 우선시하는, 인생의 키를 열어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성과와 성장으로 성공을 이끄는, 변화와 영향력, 잠재력의 리더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라는 개념은, 단순히 팀을 이끄는 것을 넘어 잠재력 있는 다른 리더를 발전 성장시키는 리더라는 말 등등이다.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책을 읽은 것처럼 발표자의 말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결국 ‘잠재력 있는 리더’를 ‘리더’로 이끌어 변화와 영향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다. 시 낭독을 듣고 모임을 마무리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포북이’에게 꼭 필요했던 벤치마킹 시간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잠재력 있는 리더를 끌어내어 리더가 가능성을 열어주어 자기만의 길을 찾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자가 리더가 아닐까.’ 모두가 그런 리더가 되기를 바라본다. 또한 ‘리더가 돼 주기’를 바라기보다는 스스로 ‘잠재력 있는 리더’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잠재력의 리더와 리더 여러분 파이팅!!, ‘포북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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