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4월 8일 주민자지연합회 정례회의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주택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주택 내 필수적인 안전장비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든 가정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소화기는 실내에서 대피로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여 긴급상황 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울러,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이 가능한 대상 및 신청방법을 안내하며 보다 많은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주택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화재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로 방문하거나 전화(031-538-5313) 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포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