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체류형 힐링 관광도시' 조성 속도를 높인다.

체류형(야간) 관광도시 기반 구축, 관광 기반시설 확충, 한탄강 종합개발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성장국장, 관광과장,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축제 심의부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올해를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각 세부사업으로는 △아트밸리 및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아트밸리 확대 지정,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운악산 관광자원 개발 사업 △중리 권역 레저문화단지 조성,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보름리 권역 짚라인 및 짚라이더 설치 등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교육정책과가 주관하는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과 관광과가 주관하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를 다뤘다.

출처: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