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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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복지정책
경기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가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삼성 드림클래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상담(멘토링), 진로 체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을 제공 중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청소년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과 주 2회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드림클래스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과 보완 학습도 가능하다.
삼성 임직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과 독서·회화·코딩 등 창의융합형 소양 활동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체험과 자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포천시장)은 "삼성 드림클래스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진정한 동기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친화도시 포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