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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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뉴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 조력자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조력자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가며 탐구하는 자리였다.
발달장애인을 대할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은 "안돼!", "하지마!", "위험해!"와 같은 제한적인 표현들이다. 그러나 조력자의 역할은 발달장애인을 제지하거나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다림으로써 진정으로 존중하는 태도와 자세를 지니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행동 및 심리와 조력자의 자세,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애기,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에 대한 조력자의 자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조력 방법, 조력자의 딜레마,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이해 등 총 6회로 진행되었다. 강의와 실습을 통해 조력자들은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과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특히, 조력자가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달장애인을 대할 때 무의식적인 편견이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력자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존재이며, 의견을 나누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공존하는 관계이다. 조력자는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대신 내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선택을 지지하며,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역할해야 한다.
또한, 조력자들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노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각자의 고정관념을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존중의 기다림’이라는 조력자의 역할을 다시금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력자들의 의견은 대체로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주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그 다음으로, 다양한 강의 내용과 실용적인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향후 교육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력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인 자세를 취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력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포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