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경기 포천시는 8월을 맞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시는 이웃돕기 기탁식, 종합사회복지관 소통간담회, 재해구호 훈련,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8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

포천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8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 서진건축사사무소, 서인건설(주), 아모르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성금 300만원과 돼지고기 등의 현물 1,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소통간담회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3층 소회의실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소통간담회가 열린다. 복지정책과장과 김상진 관장 등 7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현안 업무와 사업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호우 대비 재해구호분야 NDMS 훈련

포천시는 8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서 내에서 재해구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NDMS 시스템을 활용한 호우 대비 재해구호분야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재해구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8월 14일 오전 10시 고모호수공원에서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열린다. 부시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 행사를 주관하는 제8 기동사단과 함께 6.25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지역자율형 취약지 지원사업 간담회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는 지역자율형 취약지 지원사업 간담회가 열린다. 지역자율형 취약지 지원사업 거점기관 6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초생계급여 및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 정비

포천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기초생계급여 지급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정비한다. 대상은 기초생계급여 신규 책정자 및 기존 대상자 4,200여 가구다. 또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미만 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자 중 최저보험료 부과 대상 약 500가구다.

◇2024년 8월 월별 확인조사 및 조건부과유예자 확인조사

포천시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복지급여 대상자 185 가구를 대상으로 월별 확인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복지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확인해 급여 및 자격 변동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같은 기간 동안 양육 및 간병 조건부과유예자 36명을 대상으로 한 확인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복지급여 신청대상자 조사 추진

포천시는 복지급여 신청대상자 조사를 사업별 30일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신규(변경) 신청가구로, 공적 자료 반영 검토 및 사업별 기준 적용을 통해 맞춤형 급여 신청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8월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